[Intro]
저 멀리 도시가 숨을 고르는 저녁
창가 너머 첫 불빛이 반짝일 때
[Verse 1]
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골목의 물결, 불빛이 모이고 흩어져
사람들의 속삭임이 작은 별이 되어 흘러내려
그 아래의 이야기는 아직 모르는 이름들로 가득해
나는 그 미세한 떨림을 조용히 바라볼 뿐
[Chorus]
빛들이 손짓하듯 펼쳐질 때면
사람들의 삶이 먼지처럼 흩어져도
난 너를 느낀다, 아주 멀리서도
거기 같은 마음으로 연결된 채로
[Verse 2]
고층 창 너머로 흘러가는 그림자들
바람과 시간 사이에 숨은 약속들을 생각해
도시의 심장 박동이 내 심장과 닿을 듯 멀리서 울려
오늘의 사랑은 닿을 수 없지만 여전히 맑다
[Chorus]
빛들이 손짓하듯 펼쳐질 때면
사람들의 삶이 먼지처럼 흩어져도
난 너를 느낀다, 아주 멀리서도
거기 같은 마음으로 연결된 채로
[Bridge]
저녁의 냄새와 소음 사이에서
나는 널 믿는 아주 작은 가능성을 봐
언젠가 이 빛들 사이로 다가올 너를
조용히 기다리며 새긴 약속
[Chorus]
빛들이 손짓하듯 펼쳐질 때면
사람들의 삶이 먼지처럼 흩어져도
난 너를 느낀다, 아주 멀리서도
거기 같은 마음으로 연결된 채로
[Outro]
도시의 끝에서 나는 여전히 바라본다
빛의 물결 속에 피어날 너의 이야기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