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tro]
Yeah, yeah
한때 우리는 세상 전부였지
[Verse 1]
사진 속에 웃고 있는 우리
복도에서 울리던 웃음소리
파란 공책에 적은 약속들
이젠 바람처럼 흩어졌어
읽씹된 메시지, 멈춘 시간
가까이 있어도 멀어진 맘
변해버린 너의 눈빛 속에
끝이 보였지만 난 모른 척했어
[Pre-Chorus]
돌아갈 수 있다면
“영원히”라 믿던 그때로
하지만 시간은 말해
모든 게 영원하진 않다고
[Chorus]
우리 사이에 남은 빈자리
어떤 말로도 채울 수 없어
Best friend라 부르던 사이
이젠 널 모르겠어
도시의 네온처럼 빛나던 우리
추억은 이제 그저 그리움
언젠가 나를 떠올린다면
그땐 웃어줘, 나처럼
[Verse 2]
같은 하늘 아래 서 있어도
다른 길을 걷고 있잖아
어른이 된다는 건 아마도
이별을 배우는 일인가 봐
붙잡으려 했던 내 손끝엔
차가운 공기만 남았어
사랑보다 아픈 건
친구를 잃는 거란 걸 알았어
[Bridge]
미워하려 해도 안 돼
우리의 계절은 아름다웠어
눈물 속에서도 난 알아
그 시간은 거짓이 아니었어
[Final Chorus]
우리 사이에 남은 이야기
가슴 깊이 간직할게
다시 돌아오지 않아도
널 만난 건 후회 없어
안녕, 나의 가장 빛나던 순간
이젠 각자의 길 위에서
언젠가 마주친다면
그땐 웃으며 인사하자 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