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tro]
바람이 벽돌 사이로 속삭인다, 잊혀진 골목의 초침처럼
나는 발걸음으로 길을 찾아가네, 그림자들이 나를 따라와
[Verse 1]
먼 도시의 심장 속에서 홀로 선 탐험가, 밤은 내 지도가 되네
먼지와 먼 옛숨이 이야기해, 빛이 꺼진 샘이 다시 밝아올 때까지
깊은 굴의 은밀한 문, 쇠가 손짓하듯 열리네
나는 잃어버린 문명의 비밀을 듣고, 귓속에 맴도는 메아리를 따라가네
[Pre-Chorus]
돌아갈 길도 증거도 모자란 밤, 그러나 나의 맥박은 확실해
잊혀진 울림이 내 이름을 부르면, 길은 다시 손을 내밀 것이다
[Chorus]
나는 잿빛 도시의 숨결을 찾아 떠나네, 한숨 속에 길을 묻고
과거의 벽화가 나를 불러, 잃은 시간을 다시 꺼내와
메아리는 돌담에서 울려 퍼지네, 내가 닿을 때 비로소 말하리
그곳에 남겨진 심장은 아직도 살아 있네
[Verse 2]
유적의 균열 사이로 빛이 새어 들어와, 먼 기억의 실타래를 풀어
사라진 종소리와 발자국들이 굳은 공기를 흔들고, 나는 따라가네
고대의 천문대가 하늘을 가리키면, 먼별이 내 길잡이가 되어 주네
나는 잃어버린 문명의 비밀을 손에 쥐고, 과거의 메아리를 눈앞에 펼치네
[Pre-Chorus]
진실은 조용한 바람처럼 다가와, 귀 속에 속삭임을 남겨 두네
나는 듣는다, 잊힌 도시가 다시 숨을 쉬는 소리를
[Chorus]
나는 잿빛 도시의 숨결을 찾아 떠나네, 한숨 속에 길을 묻고
과거의 벽화가 나를 불러, 잃은 시간을 다시 꺼내와
메아리는 돌담에서 울려 퍼지네, 내가 닿을 때 비로소 말하리
그곳에 남겨진 심장은 아직도 살아 있네
[Bridge]
바람은 길을 바꾼다, 바위는 기록을 남긴다
나는 그 기록을 따라가며 나의 이름을 다시 새겨
[Chorus]
나는 잿빛 도시의 숨결을 찾아 떠나네, 한숨 속에 길을 묻고
과거의 벽화가 나를 불러, 잃은 시간을 다시 꺼내와
메아리는 돌담에서 울려 퍼지네, 내가 닿을 때 비로소 말하리
그곳에 남겨진 심장은 아직도 살아 있네
[Outro]
내 길은 끝나지 않으리, 잊힌 도시의 속삭임이 내 길이 되고
나는 다시 걸어가네, 기억의 길을 따라 새벽을 찾으며